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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롭게 바뀐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 총정리, 안전한 여행, 출장 준비하기

항상 부족해 2025. 3. 27.

비행기 탑승 전 알아두면 좋을 보조배터리 안전 규정

보조배터리 항공기 반입
안전하게 가져가는 법
비행기 탑승 전 알아두면 좋을 보조배터리 안전 규정

봄철 여행 시즌, 최근 강화된 기내 보조배터리 규정! 여행 전 이것만 알아두면 당신의 여행이 더 안전해집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봄이 오면서 해외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죠? 저도 얼마 전 일본 여행을 다녀오면서 공항에서 보조배터리 때문에 진땀을 뺀 경험이 있어요. 최근 항공기 내 보조배터리 발화 사고가 이슈가 되면서 2025년 3월부터 보조배터리 관련 규정이 더욱 강화되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여행의 필수품인 보조배터리를 안전하게 기내에 가져갈 수 있는 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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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부터 강화된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과 안전 수칙을 알아봅니다. 용량별 반입 기준, Wh 계산법, 단락 방지 방법 등 해외여행 준비 시 꼭 알아야 할 보조배터리 안전 가이드를 확인하세요.

최근 발생한 보조배터리 기내 사고

 

최근 몇 년간 항공기 내에서 보조배터리로 인한 화재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요. 특히 지난 2024년에는 국내외 항공사에서 보조배터리 발화 사고가 여러 차례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사고는 대부분 승객의 좌석이나 수하물에서 갑자기 발생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2025년 1월 싱가포르발 국제선에서 보조배터리가 발화하여 비행기가 긴급 회항하는 사례까지 있었죠.

항공기 내에서 발생하는 보조배터리 화재는 매우 위험합니다. 제한된 공간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고, 고도 10,000m 상공에서는 즉각적인 대응이 어렵기 때문이죠. 리튬 배터리 화재는 일반적인 소화기로 진화하기 어려운 특성이 있어 더욱 위험합니다.

이런 사고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은 불량 보조배터리 사용, 과충전, 물리적 충격, 그리고 보조배터리의 단자가 동전이나 열쇠 같은 금속 물체와 접촉하면서 발생하는 단락 현상입니다. 따라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와 각국 항공 당국은 승객 안전을 위해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2025년 3월부터 강화된 보조배터리 규정

보조배터리 패킹
2025년 3월부터 강화된 보조배터리 규정

2025년 3월 1일부터 적용된 새로운 보조배터리 규정은 이전보다 더 엄격해졌습니다. 특히 용량별 반입 기준과 보관 방법에 대한 규정이 강화되었어요. 보조배터리는 위탁 수하물로는 절대 부칠 수 없고, 반드시 기내에 직접 가지고 탑승해야 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기내에 가져가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보관 위치와 방법도 세부적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아래 표는 2025년 3월부터 적용된 보조배터리의 용량별 반입 기준을 정리한 것입니다. 여행 전 반드시 확인하셔서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하세요!

출력용량 수량 항공사 승인 스티커 부착 단락방지 조치 보관장소
100Wh 이하 1개 ~ 5개 불필요 불필요 필요 몸에 지니거나 좌석 앞주머니
100Wh 이하 6개 ~ 필요 필요 필요 몸에 지니거나 좌석 앞주머니
100Wh 초과 ~ 160Wh 이하 1개 ~ 2개 필요 필요 필요 몸에 지니거나 좌석 앞주머니
100Wh 초과 ~ 160Wh 이하 3개 ~ 반입불가 반입불가 반입불가 반입불가
160Wh 초과 반입불가 반입불가 반입불가 반입불가 반입불가

위 표에서 볼 수 있듯이, 160Wh를 초과하는 보조배터리는 어떤 경우에도 기내 반입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100Wh 초과 ~ 160Wh 이하의 보조배터리는 최대 2개까지만 항공사의 사전 승인을 받아 반입할 수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100Wh 이하의 보조배터리도 5개까지는 별도 승인 없이 반입 가능하지만, 6개 이상부터는 항공사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보조배터리 용량(Wh) 계산법

보조배터리 용량은 보통 mAh(밀리암페어시)로 표기되어 있지만, 항공 규정에서는 Wh(와트시)를 기준으로 합니다. 그래서 보조배터리에 표시된 mAh를 Wh로 변환하는 방법을 알아야 해요. 계산 방법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Wh = (mAh × V) ÷ 1,000

여기서 V는 전압(Voltage)을 의미하며, 대부분의 리튬 이온 배터리는 3.7V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많은 보조배터리가 5V 출력을 가지므로, 계산 시에는 보수적으로 5V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보조배터리 용량 계산 예시

일반적인 보조배터리의 용량을 Wh로 환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10,000mAh 보조배터리:
    (10,000mAh × 5V) ÷ 1,000 = 50Wh
    → 100Wh 이하로 최대 5개까지 승인 없이 반입 가능
  2. 20,000mAh 보조배터리:
    (20,000mAh × 5V) ÷ 1,000 = 100Wh
    → 100Wh에 해당, 최대 5개까지 승인 없이 반입 가능
  3. 30,000mAh 보조배터리:
    (30,000mAh × 5V) ÷ 1,000 = 150Wh
    → 100Wh 초과이므로 항공사 승인 필요, 최대 2개까지만 반입 가능
  4. 40,000mAh 보조배터리:
    (40,000mAh × 5V) ÷ 1,000 = 200Wh
    → 160Wh 초과로 기내 반입 불가

만약 보조배터리에 용량(mAh)과 전압(V)이 명확히 표시되어 있지 않다면, 안전을 위해 해당 보조배터리는 기내에 가져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공항에서 반입이 거부될 수 있고, 더 중요한 것은 안전하지 않은 제품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꿀팁

보조배터리를 안전하게 기내에 가져가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중요한 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특히 2025년 3월부터 강화된 규정에 따라 보관 방법과 위치에 관한 규정이 더욱 엄격해졌으니 주의해야 해요.

단락 방지 조치의 중요성

보조배터리 화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배터리 단자가 금속 물체와 접촉하면서 발생하는 단락(합선)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가 필수적입니다:

1. 각 보조배터리를 개별 파우치나 봉투에 넣어 분리 보관하세요.
2. 충전 단자에 절연테이프를 부착하여 금속과의 접촉을 방지하세요.
3. 전용 보호 케이스나 파우치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 참고사항

보조배터리는 반드시 여러분이 직접 몸에 지니거나 좌석 앞주머니에 보관해야 합니다. 절대 좌석 위 선반(오버헤드빈)에 보관하지 마세요. 이는 발화 시 빠른 대응을 위한 조치입니다.

또한, 보조배터리를 위탁 수하물에 넣어서는 안 됩니다. 수하물 처리 과정에서 물리적 충격이 가해질 수 있고, 화물칸에서 발화가 발생할 경우 발견이 늦어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만약 실수로 위탁 수하물에 보조배터리를 넣었다면, 체크인 전 반드시 꺼내야 합니다.

기내 반입 금지 물품 종류

보조배터리 외에도 항공기 안전을 위해 기내 반입이 금지된 다양한 물품이 있습니다.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이러한 금지 물품을 미리 확인하면 공항에서 불필요한 시간 낭비와 물품 압수를 방지할 수있습니다. 아래 표는 주요 기내 반입 금지 물품과 그 처리 방법을 정리한 것입니다.

물품 종류 기내 반입 위탁 수하물 비고
보조배터리 용량 제한적 허용 불가 160Wh 초과 불가
액체류 100ml 이하만 가능 가능 1L 투명 지퍼백에 담아야 함
칼, 가위 6cm 이하 가위만 가능 가능 날카로운 물체는 위탁 권장
스프레이류 100ml 이하만 가능 용기당 500ml, 총 2L 인화성 스프레이는 모두 금지
스포츠 장비 불가 가능 야구 배트, 골프클럽 등
전자담배 가능 불가 리튬배터리 포함 제품
발열 음식류 불가 불가 자체 발열 도시락, 핫팩 등

특히 액체류의 경우, 기내 반입 시 100ml 이하의 용기에 담아 1L 크기의 투명 지퍼백에 넣어야 합니다. 면세점에서 구매한 액체류는 STEB(Security Tamper Evident Bag)에 밀봉된 상태로 영수증과 함께 보관하면 100ml 제한에서 제외됩니다.

⚠️ 주의

항공사마다 기내 반입 금지 물품에 대한 세부 규정이 다를 수 있습니다. 여행 전 이용하실 항공사의 홈페이지에서 최신 규정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경유지가 있는 경우, 경유국의 규정도 함께 확인하세요.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체크리스트

즐겁고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출발 전 아래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준비물과 주의사항을 꼼꼼히 확인하세요. 특히 보조배터리와 관련된 항목은 2025년 강화된 규정에 맞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가로, 한국공항공사에서 운영하는 '항공보안365' 웹사이트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최신 기내 반입 금지 물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항목별로 반입 가능 여부를 검색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항공보안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

  • 항공보안365 웹사이트 방문 (www.airportsecurity365.go.kr)
  • 카카오톡에서 '한국공항공사' 친구 추가 후 '기내반입금지물품' 메뉴 이용
  • 출국장 내 항공보안 안내 부스 이용

자주 묻는 질문 (FAQ)

Q 보조배터리 용량을 Wh로 환산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보조배터리 용량을 Wh(와트시)로 환산하는 공식은 (mAh × V) ÷ 1,000입니다. 예를 들어, 10,000mAh의 보조배터리는 5V 기준으로 (10,000 × 5) ÷ 1,000 = 50Wh입니다. 대부분의 보조배터리는 제품에 mAh로 표기되어 있으므로, 이 공식을 활용하여 Wh로 변환해야 합니다. 만약 배터리에 V(전압) 표시가 없다면, 일반적인 리튬이온 배터리는 3.7V, 출력전압은 5V로 계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 보조배터리는 왜 반드시 기내 반입해야 하나요?

보조배터리는 리튬 배터리를 사용하는 제품으로, 물리적 충격이나 압력에 의해 발화 위험이 있습니다. 화물칸에 부치는 위탁 수하물은 운송 과정에서 충격을 받을 수 있고, 만약 화물칸에서 발화가 발생할 경우 탑승객이 알아차리기 어려워 대응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반면 기내에 반입하면 발화 시 즉시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어 더 안전합니다. 또한 기내 반입 시에도 좌석 위 선반(오버헤드빈)이 아닌 직접 소지하거나 좌석 앞주머니에 보관해야 하는 이유도 같은 맥락입니다.

Q 2개 이상의 보조배터리를 가져갈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100Wh 이하의 보조배터리는 최대 5개까지 승인 없이 반입 가능하지만, 각 배터리마다 단락 방지 조치가 필요합니다. 각 배터리를 개별 파우치나 봉투에 넣어 분리 보관하거나, 충전 단자에 절연테이프를 부착해야 합니다. 또한 6개 이상의 보조배터리를 반입하려면 항공사의 사전 승인이 필요합니다. 100Wh 초과 ~ 160Wh 이하의 보조배터리는 항공사 승인을 받아도 최대 2개까지만 반입 가능하며, 160Wh를 초과하는 보조배터리는 어떤 경우에도 기내 반입이 불가능합니다.

Q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내장 배터리가 있는 전자기기도 같은 규정이 적용되나요?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내장 배터리가 있는 일반적인 전자기기는 별도의 제한 없이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다만, 일부 노트북이나 대용량 배터리가 내장된 전문가용 장비의 경우 160Wh를 초과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전자기기는 보안 검색 시 별도로 꺼내서 X-레이 검사를 받아야 하며, 전원을 켜서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충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내장 배터리 제품이라도 위탁 수하물로 부치는 것보다는 기내 반입을 권장합니다.

Q 용량이 표시되지 않은 보조배터리도 기내 반입이 가능한가요?

용량(mAh)이나 전압(V) 표시가 없는 보조배터리는 기내 반입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용량을 확인할 수 없는 제품은 공항 보안 검색 과정에서 반입이 거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용량 표시가 없는 제품은 품질이 검증되지 않은 불량품일 가능성이 높아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 시에는 정식 인증을 받은 브랜드 제품을 사용하고, 제품에 용량과 전압이 명확히 표시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용량 표시가 없는 오래된 보조배터리가 있다면, 여행 전에 새로운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Q 핫팩도 기내 반입이 제한되나요?

핫팩의 종류에 따라 기내 반입 가능 여부가 달라집니다. 일반적인 가루형 핫팩(산화철 발열)은 기내 반입과 위탁 수하물 모두 가능합니다. 그러나 액체형 또는 자체 발열 기능이 있는 전자식 핫팩은 기내 반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특히 발열 기능이 있는 전자식 제품은 리튬 배터리를 사용하므로 보조배터리와 같은 규정이 적용됩니다. 사용한 핫팩이라도 화학 반응이 완전히 끝나지 않아 열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용한 핫팩은 버리고 새 제품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공사마다 규정이 다를 수 있으니 여행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마치며: 안전한여행을 위한 준비

오늘은 2025년 3월부터 강화된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과 안전 수칙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봄이 되면서 해외여행객이 늘어나는 요즘, 이런 정보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어요. 보조배터리는 현대인의 필수품이 되었지만, 안전하게 사용하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주세요.

여행의 즐거움이 안전 문제로 인해 망치는 일이 없도록, 여행 준비 단계에서부터 보조배터리의 용량을 확인하고 적절한 단락 방지 조치를 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정품 인증된 보조배터리를 사용하고, 손상된 제품은 즉시 교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이 여러분의 안전한 여행 준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다른 궁금한 점이나 경험담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특히 보조배터리 규정으로 인해 공항에서 겪으셨던 경험이 있다면, 다른 독자분들에게도 좋은 정보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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